블로그, 사진, 디카, USB

좋은 글을 쓰는 것도 블로깅에서 중요하지만, 역시 블로그의 꽃은 글과 사진의 조화라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 활동에 있어 디카는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디카로 열심히 찍는다 한들 이를 컴퓨터로 옮길 수 없으면 말짱 꽝이니, USB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요즘 세상에 USB 안되는 컴퓨터가 과연 얼마나 될까 싶지만, 불행히도 내 컴퓨터(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는 USB가 안된다. USB 포트도 없는 먼 옛날 구형 컴퓨터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분명 앞,뒤에 포트가 달려있는, 팬티엄4 CPU가 달린 녀석이지만 한 1년 전 어느날부터 갑자기 USB가 안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데, 이게 점점 불편하게 느껴진다. 특히나 포스팅을 하면서, 비록 200만 화소도 안되는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도 아쉬운 마음에 올리려 할 때마다 나를 좌절하게 만든다.

언제 시간내서 보드 좀 살펴봐야겠다. 이제 더이상은 USB 없이 못살겠다.

by trowind | 2008/01/25 23:05 | 생활 | 트랙백 | 덧글(0)

스타벅스 에소프레소 - 나쁘지 않군

12월 언제였더라... 제시카's 키친(Jessica's Kitchen)에서 처음으로 에소프레소를 먹어본 이후, 오늘 스타벅스 에스프레소를 마셔봤다. 이게 3번째 먹어보는 에소프레소인데, 평가를 하자면 제시카 보다는 못하고, 샌드프레소(2번째로 마셔본 에스프레소)보다는 많이 괜찮다. 가격은 Sole가 2,800원 Doppio(이게 무슨 뜻인지는 여기를 참고)가 3,300원. KTF 카드를 사용하면 Sole을 Doppio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니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된다.

일단 맛 자체를 평가하자면, 역시 쓴 맛이 강하면서도 충분히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한가지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예전(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커피와 드롭머신에서 뽑은 커피가 서로 다르다는 것도 모르던 시절)에 마셨던 스타벅스 커피는 분명 끝에 시큼한 맛이 느껴졌었는데, 요즘엔 통 그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내가 싫어했던 그 신맛이 없어서 좋았고, 그 외에도 특별한 잡맛이 없는 커피맛이었던거 같다. 차라니 나로서는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보다도 이 에스프레소가 더 맞는것 같다.

p.s 분명 스타벅스의 카페라떼가 내가 주로 이용하는 다른 여타 커피 전문점(로즈버드, 샌드프레소)의 그것보다 우유향도 풍부하고, 좀 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라떼는 샌드프레소가 더 좋다. 카페모카는... 좀 더 먹어봐야 평가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by trowind | 2008/01/25 22:55 | 커피 | 트랙백 | 덧글(0)

다이어리 vs 플래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플랭클린 플래너.

여차저차 해서 2003년 부터 3년 6개월 정도 사용을 했다. 참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다이어리(이렇게 말하면 나를 포함한 플래너 애호가들은 싫어한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 다이어리와 비교를 위한 것이니 넘어가자)인건 분명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바로 1년치를 한꺼번에 가지고 다닐 수 없다는 것이었다.

잠시 설명을 하자면 플래너는 바인딩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해당 달 (+1~2달)치의 속지만 끼워서 다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물론 CEO 버전인가는 1년치가 다 들어가는거 같은데, 그건 정말 수첩이라 다른 메모 공간이 너무 부족해 보였다.

그래서 2006년 중반부터는 다시 일반 다이어리를 잠깐 쓰다가, 2007년, 즉 작년에 발견할 것이 바로 요놈(유즈어리 40)이다. 1페이지가 1일에 해당하면서 365일치가 하나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약간이긴 하지만 메모용 페이지도 몇 장 들어있다. 1년치를 한 권으로 만들다 보니 종이가 얇아 뒷면이 비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작년 한해 참으로 요긴하게 사용했다. 그래서 지난 12월 어느 날 이것보다는 좀 더 사이즈만 작은 유즈어리 25를 구입했는데, 어쩜 이런 일이.... 레드햇 코리아에서 설문 조사에 응해줘 고맙다면서 이런 플래너를 보내줬다.

일단 사이즈는 유즈어리 25와 거의 비슷하면서도 두께는 더 얇다. 그리고, 주간 계획이 1년치가 들어가 있으면서도 메모 페이지가 충분히 많다. 그래!!! 이런 구성이 내가 원하던 거였다.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올 한해는 이놈과 함께 보낼 것 같다는 흐뭇한 예감이 든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은 이건 기업 맞춤형 버전이라 내가 개인적으로 살 수는 없다는 거다. 으.... 내년에도 레드햇에서 이벤트 했으면 좋겠다^^.

덧붙여....
구입한 유즈어리25는 오늘 승욱이한테 생일선물 겸으로 줬다.

by trowind | 2008/01/02 21:12 | 생활 | 트랙백 | 덧글(0)

Come Back Egloos

한동안 위키 관리 안하다가 결국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좀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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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왜?

블로그 포스팅은 결국 누구를 위한 걸까?

by trowind | 2007/12/27 00:09 | 트랙백 | 덧글(0)

블로그 관리 포기

위키로 연구실 서버에 개인 홈페이지를 만든 관계로 여기는 잠정적으로 패쇄합니다.

그래도 이글루에는 다른 분들 글 읽으러 자주 올껍니다.

제 홈페이지는 http://nlp.korea.ac.kr/~jylee 입니다.

by trowind | 2005/01/18 21:44 | 생활 | 트랙백 | 덧글(0)

gvim 깔았다.

cygwin을 사용하는데, 설정이 달라서인지 리눅스에서 쓰는 vi(vim)과 방향키가 좀 다르다.
리눅스에서는 화살표키를 사용할 수 있는데, cygwin에서는 화살표키를 누르면 엉뚱한 동작을 한다.

그래서 gvim을 깔고, vi를 gvim으로 alias를 걸었다. 이제는 cygwin에서 vi를 호출하면 따로 창이 뜨면서 gvim이 뜬다. 음~ 좋아 보인다.

by trowind | 2004/11/20 16:12 | 트랙백 | 덧글(0)

[알고리즘 연습]팰린드롬

팰린드롬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by trowind | 2004/10/07 16:48 | 생활 | 트랙백 | 덧글(0)

그대는 파이썬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고?

처음에 파이썬을 손댄 이유가 단지 재미삼아였기 때문에, 더군다나 딱 그 시점이 이미 C/C++, Delphi, Java 등을 알고 있었던지라 폴 그레이엄의 해명에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 (자바 프로그래머보다 똑똑하다는 게 공감 가는게 아니라, 파이썬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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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파이썬 프로그래머는 진짜로 자바 프로그래머보다 똑똑한가?

지난 7월에 있었던 OSCON에서 직선적인 파이썬 전도사인 폴 그레이엄이 "파이썬 프로그래머는 자바 프로그래머들보다 똑똑(smart)하다."라고 하는 바람에 현장에서는 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지만, 뒤에서 자바 프로그래머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폴이 늘 하는 스타일의 짓이긴 했지만. 자기 홈페이지에 왜 그렇게 말했는지에 대한 해명이 올라왔군요.

주요 내용으로는, 자바 프로그래머들은 보통 밥먹고 살기 위해서 또는 학교에서 시켜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파이썬 프로그래머들은 파이썬만 갖고는 밥먹고 살 방법도 묘연하고, 학교에서 시키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사실상 파이썬 프로그래머들이 자바 프로그래머들에 비해서는 순전히 자기 만족을 위해서 파이썬을 시작한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밥먹고 살기 위한 C나 Java, C#, VB등의 언어를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이썬 프로그래머들은 평균적으로 자바 프로그래머들보다 똑똑하다고 볼 수 있다. 라는 논리입니다. 흐흐흐..

폴은 그래서 "Python Paradox"라고 이름을 붙인 이런 역설을 하나 소개합니다. "소프트웨어를 비교적 덜 알려진(소수의; esoteric) 언어로 개발하는 회사는 보통 더 나은 프로그래머를 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거기에 고용된 사람들은 그런 언어를 익힐 정도로 열의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전에 "설득의 심리학"에 나왔던 역설과 비슷한 말이 됩니다. "좋은 일자리를 얻으려면,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공부하는 언어가 아닌 것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구글도 자바 프로그래머를 뽑으면서 파이썬도 아는 사람을 찾는다는군요.

므흐흐.. 사실은 리눅스코리아도 파이썬을 할 줄 아는 php프로그래머, C프로그래머를 줄곧 몇년간 뽑고 있는데, 국내엔 파이썬 프로그래머 자체가 워낙 적어서 으흐~;

"밥먹고 살려면 밥먹고 사는 것에 관심이 없는 척해야 한다." -O-

by trowind | 2004/10/06 17:07 | 생활 | 트랙백 | 덧글(0)

과연 구글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Vivisimo: 클러스터링 서치 엔진
엔지니어로서, 그리고 연구자로서 기존보더 더 나은 무언가가 나온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구글의 그 강력함에 매료되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조그마한(?) 시도들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by trowind | 2004/10/06 14:52 | 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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